다인 시나리오

[CoC 시나리오] 우정시 시립 도서관

날 찾아줘

Call of Cthulhu 7판 팬메이드 시나리오 

우정시 시립 도서관

날 찾아줘


시대: 현대

배경: 현대

추천 관계: 초면, 친구

추천 기능: 관듣자

권장 인원: 4인 이상 다인. 로스트 확률이 높습니다.

예상 시간: 알 수 없음

키퍼링 난이도: 알 수 없음

탐사자 난이도: 알 수 없으나,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요

모두가 실패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개척사업이 유일하게 성공한 우정시. 사람이 적었던 5년 전과는 달리 지금은 제 2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 우정시에는 새로운 도서관이 설립 되었습니다.

탐사자들은 그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책을 빌리러 갔을 수도 있고, 그런 친구를 따라갔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단순히 새로 도서관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죠.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는 도서관. 그곳에 탐사자들이 들어서서 주위를 구경하고 있는 때, 갑작스레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뜨면 주위에 있는 사람은 당신과 당신의 주변에 있는 몇 사람 뿐.

순간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날 찾아줘."

철판을 긁어내는 것 같은 소름끼치는 소리가.


☆ 본 시나리오는 4부작입니다. 

☆ 본 시나리오는 마지막 4부작 공개 3주 후 시나리오집 [우정시] 라는 이름으로 제작되며 이후 비공개 될 예정입니다.


주의사항

  1.  이 시나리오는 ‘도서출판 초여명 사’에서 출판한 「Call of Cthulhu 크툴루의 부름 수호자 룰북 7판」을 이용하여 작성된 비공식 팬메이드 2차 창작물입니다.
  2.  이 시나리오는 신화생물에 대한 라이터만의 해석이 들어가 있으며, 하나의 신화생물만이 아닌 여러 신화생물을 다룹니다. 해당 부분에 예민하신 분은 플레이를 재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이 시나리오는 약고어, 살인, 살해, 사망, 신화생물적인 벌레 등 비윤리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CoC에 등장하는 수많은 신화생물이 등장하는 시나리오로, 캐릭터의 사망이나 즉사에 대해 불편함을 갖고 계신 분은 플레이를 권하지 않습니다. KP분께서는 시나리오를 정독하시고 트리거가 될 것 같은 요소를 탐사자에게 고지해주세요. 주의사항과 시나리오를 제대로 읽지 않아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4. 시나리오의 개변은 얼마든 허용합니다. 그러나 시나리오의 진상 및 큰 틀의 개변은 불허합니다.
  5. 공개된 장소에서의 키퍼링과 룰북 없는 키퍼링을 엄금합니다. 스포일러는 후세터 등 쿠션 처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6. 시나리오 배포때 사용한 시나리오 카드의 재업로드 및 사용을 금지합니다. 발견될 경우 해당 계정을 블락합니다. 세션카드 제작 및 커미션은 자유롭게 만들어 주세요. 
  7. 모든 시나리오는 문제가 생길시 곧장 비공개 처리 됩니다. 
탐사자들과의 관계는 서로 아는 사이어도 좋고, 모르는 사이어도 무관합니다. 시나리오상 로스트 확률이 매우 높은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인당 2명의 탐사자를 데리고 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PL한명이 2명의 탐사자를 데리고 오는 것을 뜻합니다. A가 죽을 경우 B는 사실 같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A가 죽자 B가 움직인다! 같은 느낌으로)

탐사자를 짤 때: 배경은 대한민국의 가상 도시 우정시입니다. 그러나 캐릭터를 만드는 것에 대한 국적은 무관하며 나이 또한 무관합니다. 












아래부터는 KP만 열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건의 진상

해당 시나리오는 4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로스트 확률이 높으며, 즉사 기믹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정시 시립 도서관'에서 죽었다고 하여 다음 시나리오인 '우정시 시립 연구소'에서 그대로 가는 것이 아닌, 우연히 도서관 안에서 만났다! 라는 방식이나 바깥에 탈출하고 보니 먼저 탈출한 사람이 있었다! 라는 방식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짜서 가셔도 무관합니다.

땅덩어리가 좁은 땅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바다에 흙을 채워 넣어 땅을 넓혀갑니다. 하지만 모든 사업들은 바닷물로 인해 실패했고, 다들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유일하게 성공했던 하나의 사업이 있었으니. 그것이 우정시 설립 프로젝트였습니다. 

수도의 주변에 세워진 '우정시'는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제 2의 수도로 불릴 정도로 발전한 우정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갔습니다. 지반이 약해 지하철이 다니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서울까지는 긴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기 때문에, 버스로도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하여 사람들은 그곳으로 이사를 가곤 했습니다.

탐사자들 역시 우정시로 이사를 온 사람들 중 하나일수도 있고, 혹은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거나 놀러 온 사람들일수도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관통하는 전체적 진상


하지만 실상, 이곳은 요그 소토스가 만들어 낸 하나의 공간입니다. 니알라 토텝이 매번 장난감으로 삼고 있는 인간을 구해주거는 노덴스를 좋지 않게 본 니알라 토텝은 자신이 따르는 아자토스에게 부탁을 하여 요그 소토스에게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힘과 또 다른 신화생물들의 힘을 이용하여 노덴스를 우정시에 가둬버리고, 본인은 장난을 칠 인간을 찾으러 떠납니다.


신을 가둔 공간에는 균열이 일어나기 마련. 노덴스는 홀로 탈출을 강행하려 하였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여 인간들을 불러모아 우정시를 발전시킵니다. 그리고 모든 장소가 만들어졌을 때. 노덴스는 찾아온 인간들 중 정신력이 강한 인간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자신을 이곳에서 꺼내달라고.

그러나 신이 갇혀 있는 장소는 만만치 않습니다. 신의 힘을 통하여 만들어진 우정시에는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정시의 진상은 신화생물과 그 휘하의 괴물들이 판을 치는 장소였으며, 몇몇 선택 된 인간들 (탐사자) 은 눈을 떠 그 실체를 보게 됩니다. 

거절 할 수 있는 방법 같은 것은 없습니다. 

당신의 첫 목표는 하나.

처음 목소리를 들은 '우정시 시립 도서관'에서 누가 살려달라고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내고, 도서관에서 탈출 해야만 합니다. 



도입

모두가 실패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개척사업이 유일하게 성공한 우정시. 사람이 적었던 5년 전과는 달리 지금은 제 2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 우정시에는 새로운 도서관이 설립 되었어요.

탐사자들은 그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도서관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커다랗습니다. 총 세개의 층으로 구성 되어 있으나 옆으로 넓어 상당히 많은 책을 소지하고 있는듯 합니다. 서적은 대분류로 나뉘어 각기 테마에 맞는 관으로 분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때 탐사자들의 귀에 기묘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무언가 긁어내리는 것같은 소리에요. 소리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 듣기
성공: 가만히 그 소리를 들어보면 기괴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무언가 작게 속삭이는 목소리. 그러나 당신들은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 목소리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는 것을요. SANC (0/1)
실패: 무언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던 것 같기도 한데, 칠판이 긁히는 소리 같기도 합니다.

[KP메모]
듣기 판정을 하기 전에 탐사자가 주위를 둘러보며 다른 사람들은 (탐사자가 아닌 도서관 안에 있는 인물) 이 소리를 못듣고 있냐고 질문을 하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버려주세요. 

혹시 다른 사람은 이 거슬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일까요? 태연하게 주위를 둘러보며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눈앞의 공간이 일그러지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와 동시에 주위에서 느껴지던 사람들의 목소리와 기척들이 모조리 사라집니다.

당신의 곁에 있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SANC (1/1d2)

꿈이라고 꾸고 있는 것일까요? 도서관 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사람들이 단숨에 사라지다니. 그렇게 생각함과 동시에 눈앞이 다시금 일렁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 정신
성공: 일렁거리는 시야 속에서 도서관의 구조가 뒤틀리는 것이 보입니다. 이게 무슨 일이죠...? SANC (0/1)
실패: 시야가 깜빡이며 멀미가 날 정도로 뒤틀립니다. 어지럽고 토악질이 나올것만 같아요. 

[KP메모]
정신 판정 실패시 건강 판정해주세요. 건강 판정에서 실패 할 경우에는 체력을 1 깎아주세요. 

뒤틀렸던 시야를 다잡고 주위를 둘러보면, 방금 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멋드러진 계단은 사라지고, 가운데 커다란 기둥을 중심으로 다섯개의 문이 보입니다. 


[KP메모]
제시된 맵은 KP가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진 맵입니다. 탐사자들은 현재 각각의 방이 어떤 방인지 알지 못하므로, 알려줄 땐 그 앞에 염소, 늑대, 뱀의 동상이 서 있다고 알려주세요. 해당 맵을 사용할 경우 각각 OO의 방 이름을 지워서 보여주셔도 됩니다. 샨의 방의 경우에는 룰북 295페이지에 있는 샤가이에서 온 벌레를 '샨'이라 칭한것입니다. 


추가적으로 탐사자들은 신 접촉: 노덴스 주문을 이용 할 수 없습니다. 노덴스는 현재 갇힌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염소의 방

방 앞으로 다가가면 염소의 형태를 하고 있는 동상이 보입니다. 손으로 힘을 주어 문을 열어보려고 해도 문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열쇠구멍도, 손잡이도 보이지 않아요. 

○ 동상에 관찰 : 동상을 가만히 살펴보면 염소의 형상을 취하고 있습니다. 산양의 뿔은 굵고 딱딱하며 위협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관찰 어려움 성공시: 뿔이 있는 부분에 홈이 작게 패여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부분을 손으로 잡아보면 옆으로 돌아갈 것 같기도 해요.

○ 오컬트 : 문득 당신은 생각합니다. 염소, 산양의 뿔. 이것은 흔히 사람들이 '악마'를 칭할 때 이러한 표현을 사용했던 것같기도 합니다.

[KP메모]
관찰 어려움 성공을 하지 않더라도 동상 구석구석을 만진다고 하면 행운 판정을 통해 뿔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단, 행운 판정에서 실패 할 경우에는 동상의 뿔에 손바닥이 크게 긁혀 피가 난다고 해주세요. 


이 방은 슈브 니구라스의 몸에서 태어난 '어둠의 아이'가 있는 방입니다. 

산양의 뿔을 돌리자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방의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방의 내부는 바깥에서 보기에는 매우 어둡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팻말이 하나 보입니다. 팻말을 보면 영어로 글이 적혀 있어요. 

○ 모국어(영어) 혹은 외국어(영어) : Be quietly in the library (도서관 내에서는 정숙해주세요.) 라고 적혀 있습니다.

[KP메모]
도서관 내, 특히 이 방 안에서는 탐사자들이 조용히 해야 하는 방입니다. 방의 천장에는 어둠의 아이 (룰북 P.300)가 붙어 있으며 잠을 자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깨어나면, 탐사자들은 그와 전투를 하거나 추격전을 벌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둠의 아이는 탐사자들의 냄새를 맡습니다. 때문에 TRPG기준 리얼타임 30분이 넘어갈 경우 어둠의 아이가 깨어나 탐사자들을 덮칠 수 있습니다. KP가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절하여 난이도를 조절해 주셔도 좋습니다. 


탐사자들은 내부에서 조사를 위한 판정을 할 때마다 행운을 함께 판정해주세요. 행운에 실패 할 경우 본인이 원치 않게 큰소리를 내게 됩니다. 각 사람이 행운 판정을 실패 할 때마다 아래의 일이 벌어지게 해주세요. A가 처음 실패 한 경우 실패 첫번째, B가 처음 행운 판정에 실패 했더라도 이미 A가 실패 한 전적이 있으므로 실패 두번째가 됩니다. 

행운 실패 첫번 째: 책장 안에 있는 책이 탐사자의 발등에 떨어집니다. 상당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행운 실패 두번 째: 잠시 움직이려고 발을 내딛었을 때, 바닥의 나무가 꺼지며 다리가 빠집니다. 꽤 큰 소리가 들린것 같아요. 어딘가에서 크르릉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행운 실패 세번 쨰: 살펴보기 위해 손을 뻗었을 때 책장이 크게 기우뚱거립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1d2를 통해 왼쪽, 오른쪽 선택) A혹은 B의 방향으로 책장이 쓰러집니다. 그 방향에 다른 탐사자가 있는 경우에는 민첩 판정으로 피해주세요. 피하지 못한 경우 체력 -1. 또한 큰 소리를 내고 곧장, 어딘가에서 불쾌감이 가득찬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 행운 판정에 세번 실패하면 어둠의 아이가 천장에서 툭 떨어집니다. 크툴루 지식을 알고 있는 이는 눈앞의 존재가 슈브 니구라스의 어둠의 아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도주 혹은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도주에는 행운과 민첩 판정이 필요합니다. (어려움 난이도입니다. KP의 재량으로 둘중 하나로 수정하셔도 무관합니다.) 맞서 싸울 경우 룰북 P.301 을 참고하여 전투를 진행해주세요. 전투 도중에 도주도 가능하지만, 어둠의 아이가 나타난 기점으로 내부 조사는 불가능합니다.

그 팻말을 읽는 순간 어두웠던 방 안에 불이 들어오며 주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켜켜히 쌓인 책들과 널따란 책장. 숨을 들이켤때마다 나는 수많은 책들의 냄새. 멀쩡한 도서관 같아 보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마치 도미노와 같이 다섯개의 책장이 일렬로 늘어져 있습니다. 양 옆으로는 창문이 보여요. 바닥은 나무 형식으로 되어 있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끼익, 끼익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책장1]

방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책장입니다. 책장에는 검은색으로 덮힌 양장의 책들이 빽뺵하게 꽂혀 있습니다. 

○ 관찰 혹은 자료조사 (반드시 행운 판정도 함께 해주세요.) : 이 책장에는 영어로 적힌 책들이 수두룩합니다. 그중 유독 얇은 책 한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책을 펼쳐보면 전부 영어로 적혀 있어요.

[KP메모]
모국어 (영어) 혹은, 외국어 (영어) 판정 이후 성공 했을 경우 한국어로 된 핸드아웃을 제시해주세요. 


핸드아웃 1: 제사
A weak human(man) perform a rite for God in order that a better life with a reverence for Him. However offering human' stuff to God in the distance is hard. We hallow a sacrifice putting on a flat stone and burning it.


핸드아웃 1: 제사
나약한 인간은 신을 위해 제사를 드린다. 조금 더 나은 생활과 신을 향한 경외를 담아. 그러나 저 먼곳에 계신 신께 인간들의 물건을 드리는 것은 어려운 법. 우리들은 널따란 돌 위에 제물을 올리고 불에 태워 그것을 신께 바친다. 


[KP메모]
이는 안에서 이곳에 갇혀 있는 신 (노덴스)를 상징하는 물건을 찾아 불태우라는 말과 같습니다.  신에게 제사를 드릴 때 불에 태워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면 그것을 신이 받았다고 칭한다고 합니다. 즉, 이곳에 있는 노덴스의 물건을 태우면 그 물건들을 노덴스가 돌려받을 수 있음을 뜻합니다. 영어에서 man을 쓴것은 영문 성경에 man으로 표기 되어있기에 그것을 따른것 뿐입니다.



[책장2]

두번째 책장입니다. 옆을 돌아보면 창문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책장을 가만히 살펴보려 하면, 빽빽하게 꽂힌 검은색의 책등에서 글자가 희미한 회색 글자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날 찾아줘. 나는 회색의─]

그 글을 읽고 있을 때, 순간 머리가 깨질듯 아파옵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머리를 붙잡고 흔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귀에서는 고통에 가득찬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당신의 눈앞에 있던 책들이 갈가리 찢겨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SANC (1/1d2+1)

[KP메모]
메세지는 노덴스가 보낸 것이며, 그 메세지를 읽은 탐사자에게 내부에 있는 신화생물들이 정신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입니다. 회색은 노덴스의 머리카락과 수염의 색입니다. (P.313 참고)


[책장3]

가운데에 있는 책장입니다. 위에는 전등이 없어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어두워 보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 책장 살핀다고 하면 듣기: 순간 머리 위에서 무언가가 기어가는 소리가 들린것 같습니다.

[KP메모]
탐사자가 천장을 바라본다고 하면 이미 지나간 어둠의 아이는 탐사자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천장을 보지 않는 탐사자가 있다면 넘어가시고, 천장을 보는 탐사자는 아래의 지문을 출력해주세요.


천장을 보고 다시 정면을 보았을 때, 다리에서 찝찝한 감각이 타고 올라오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시선을 내리면 도서관의 나무바닥에서 줄기같은것이 올라와 당신의 다리를 꽁꽁 싸매고 있어요. 그것들은 점점 올라와 당신의 몸을 덮치려고 합니다. SANC (0/1)

[KP메모]
탐사자가 소리를 내서 다른 탐사자를 부를 경우 큰 소리를 낸 것이니 행운판정합니다. 만일 다른 탐사자가 함께 붙어 있었다면 무관합니다. (이 탐사자도 천장을 보았으면... 같이 꽁꽁..) 이것은 얇은 나무줄기로 맥가이버칼 같은 것이 있으면 잘라낼 수 있습니다. 잘라낸 가지는 다시 자리지 않으나, 손으로 혼자서 뜯어낼 경우 속도가 자라는 속도가 빨라 탐사자 혼자서는 해결 할 수 없습니다. 만일 다른 탐사자가 이 탐사자를 도와주지 않을 경우에는 서서히 체력이 감소하다가 로스트 할 수 있습니다. 단, 근력 판정에서 크리티컬이 나오는 경우에는 혼자 탈출이 가능합니다.


[책장4]

네번째 책장입니다. 검은색 표지가 있는 다른 책장들과는 달리, 이곳의 책들은 모두 회색빛을 띄고 있습니다. 

○ 관찰 및 자료조사: 책장을 가만히 바라보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습니다. 손을 뻗어 그것을 펼쳐보면 쪽지 하나가 떨어집니다.

핸드아웃 2: 쪽지
그는 상냥하였으나, 그들의 곁에 있는 이들은 상냥하지 못했다. 그들은 그의 힘을 응축한 머리카락을 잘라버렸고, 그가 타고 다니던 물건을 부숴 가림막으로 사용해버리고 말았다. 추종자 하나 없는 이는 그저 슬피 갇힐 따름이니. 그가 다시금 힘을 얻도록 그 물건을 되돌려주어라. 


[KP메모]
노덴스와 관련된 말입니다. 타고 다니던 것은 커다란 조개 껍데기이며, 창문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힘을 응축한 머리카락은 다른 방 (뱀의 방)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책장5]

가장 안쪽에 있는 다섯번째 책장입니다. 책장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디에선가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역겹기도 해요.

○ 지능: 이 냄새는 마치 시체의 썩은 냄새와도 같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찝찝하기만 합니다. 아무 책이나 뽑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들이 빽빽하게 꽂혀 있어서 그런지 책이 잘 뽑히지 않습니다. 책을 보면 평범한 책 같아 보여요. 그러나 책을 펼치는 순간, 시체 썩은 냄새가 강하게 풍겨옵니다. 멀쩡하던 책들이 녹색과 붉은색으로 물들며, 그곳에서는 기이한 목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도망, 쳐……." 

그 기이한 일에, 탐사자 SANC (1/1d2+1) 

[KP메모]
이 방 안에서 죽은 이들은 모두 책이 되어 다섯번째 책장에서부터 꽂히기 시작합니다. 네번째 책장도 어느 정도는 저렇게 변해버린 책(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죠. 탐사자가 책을 떨어뜨리거나 소리를 내면 그 근처에 있던 어둠의 아이가 반응하여 탐사자의 얼굴을 촉수로 훑습니다. 이때 촉수는 가지가 있는 것 처럼 날카로우므로 체력 -1을 해주세요. 이 일을 겪은 탐사자가 조용히만 있는다면 어둠의 아이가 천장에서 내려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창문]

벽면에 나있는 커다란 창문입니다. 창문에는 기묘한 문양을 하고 있는 두꺼운 가림막이 쳐져 있어요. 가림막을 만져보면 이것은 조개껍질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KP메모]
탐사자가 챙겨야 하는 물건입니다. 뜯으려고 하면 잘 뜯기지만, 우드득, 하는 소리가 꽤 큽니다. 행운 판정 해주세요. 탐사자가 가림막을 떼어내고 바깥을 살펴보고자 하면, 그 밖은 그저 암흑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탐사자들이 염소의 방에서 나오면 열려 있던 문이 자동으로 닫히며 동상에 있던 뿔이 툭 떨어집니다. 다시 붙이려고 해 보아도 붙지 않아요. 아무래도 다시 방 안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늑대의 방

방 앞으로 다가가면 늑대의 형태를 하고 있는 동상이 보입니다. 손으로 힘을 주어 문을 열어보려고 해도 문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열쇠구멍도, 손잡이도 보이지 않아요. 

○ 동상에 관찰 : 동상을 가만히 살펴보면 그것은 늑대의 얼굴과 같이 보입니다. 벌어진 아가리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보여요. 


관찰 어려움 성공시: 이빨이 있는 부분에 뿔이 있는 부분에 홈이 작게 패여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부분을 잡아 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컬트 : 문득 당신은 생각합니다. 늑대 역시 악마 혹은 악한것을 표현할 때 들어가는 짐승 중 하나라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KP메모]
관찰 어려움 성공을 하지 않더라도 동상 구석구석을 만진다고 하면 행운 판정을 통해 뿔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단, 행운 판정에서 실패 할 경우에는 동상의 이빨에 손바닥이 크게 긁혀 피가 난다고 해주세요. 


이 방은 늑대인간의 혼이 머물러 있는 방입니다. 


방에 들어가는 탐사자는 모두 행운 판정을 하며 가장 행운이 나쁘게 나온 사람의 몸에 늑대 인간의 혼이 씌이게 됩니다. (성공과 무관) 먼저 뱀의 방에 다녀오면 이것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으나 (뱀 인간에게 받은 액체를 혼이 씌인 탐사자에게 뿌리면 됩니다.) 늑대의 방에 먼저 가게 되면 해당 탐사자와 전투가 필요합니다. 이 전투로 인해서 혼에 씌인 탐사자는 로스트 할 수 있습니다. 

늑대의 이를 뽑아내자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방의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방의 내부는 바깥에서 보기에는 매우 어둡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나무로 된 팻말이 부서져 있습니다. 

○ 팻말에 관찰 : 가만히 그 팻말을 보면 마치 누군가가 일부러 부쉈다고 하기 보다는, 이 방 안에서 몸싸움이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KP메모]
가장 행운이 나쁘게 나온 사람에게 늑대의 혼이 씌입니다. KP는 PL에게 늑대의 혼이 씌었다는 것을 귓속말로 (혹은 개인적인 연락 방식을 취하여) 알려주세요. 혼이 씌인 탐사자는 제대로 된 사고가 어려우며 눈앞에 있는 존재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분노가 끓어오르며, 온 몸의 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씌인 탐사자는 근접(격투) 1d10 보강치를 얻습니다. 

그 순간 탐사자 하나의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그르렁거리는 것이 마치 짐승의 목소리와도 같습니다.

[KP메모]
전투 진행해주세요. 만일 뱀의 방에 먼저 다녀와 독약을 얻은 경우, 탐사자에게 뿌리면 혼이 곧장 떠나게 됩니다. 뿌리지 않을 경우에는 끝까지 결투를 하거나 혼이 씌인 자를 방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그러나 열쇠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나갈 경우 (다른 탐사자들이 안에 있는 경우) 다음으로 행운이 낮았던 사람에게 늑대의 혼이 씌이게 됩니다. 

[뱀 인간에게 얻은 약을 뿌릴 경우] 이 약, 분명 독약이라고 했었죠. 그러나 지금은 선택의 방법이 없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약을 탐사자에게 뿌린 순간 짐승의 울부짖음 소리가 방 전체에서 울리듯 들려옵니다. 마치 억울하다는 듯한 그 목소리가.

정신이 없어 안쪽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가, 그제야 둘러보면 안쪽에는 짚이 똬리줄로 묶여 있습니다. 크기를 보면 사람만한 크기 인것 같아요. 그 숫자가 수십개가 넘어갑니다. 그것들은 안쪽 깊숙한 곳에 더욱 많이 밀집 되어 있습니다.

○ 짚에 관찰: 눈으로만 보아서는 커다란 짚이라는 것 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탐사자가 똬리줄을 풀어내면, 안에 있던 물건을 덮고 있던 짚이 풀어지며 시체 썩은 냄새가 풍겨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탐사자의 눈앞에 있는 것은 온 몸에 잇자국을 달고 있는 시체의 모습입니다. SANC (0/1d2)

○ 시체에 관찰: 시체를 가만히 보면 그 잇자국이 짐승의 잇자국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치 당신들과 같은, 사람에게 물린 자국같아보여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안에 들어왔다가 죽임을 당한것일까요. 

길은 안쪽으로 길게 나 있습니다. 짚이 내어준 길을 따라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면 제단이 있고, 그 위에는 새장이 하나 보입니다.

[제단]

제단 위에는 두꺼운 책 하나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 책을 가만히 바라보면 분명 알 수 없는 글씨임에도 불구하고 읽혀지는 것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SANC (0/1)

핸드아웃 3: 책
모든 마을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눈을 감고 있다. 바깥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물어 뜯는 소리가 들려오고 얼마 있지 않아 늑대들의 울음소리도 들린다. 우리는 서로를 끌어안고, 두려움을 참아 내는 수밖에 없었다. 그때 한 인간이 우리에게 다가와 말했다. 천진한 목소리로 '살려줄까?' 라고. 
우리들은 애원했다. 제발 살려달라고. 그 청년은 맑은 미소로 말했다. 자신이 살려주는 대신, 너희는 문지기를 하라고. 육신을 잃어 죽음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그 장소에 들어오는 모두를 막아내야 한다고. 새장에 있는 것을 가져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그 말에 나와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공간이 갈라졌다. 참 기이한 일이었다. 나와 내 아내는 함께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그런데 그 때 그 남자가 말했다. 

"내가 언제 둘이나 필요하다고 했어? 아, 첫 친입자로 저 자를 죽이면 되겠구나."

경쾌한 목소리. 그러나 나는 이미 그녀를 향해 달려들고 있었다. 늑대들이 인간을 물어 뜯어 죽이듯, 나는 그녀에게 달려들어 목덜미를 물어뜯었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목소리는 아늑하게만 들려왔다. 나는 그제야 알 수 있었다. 

속았다는 것을.

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낼 것이다. 그녀에게 했던 그대로 나 스스로에게 하여, 나를 없앨 것이다. 인간은 잔인하다. 아니, 그는 과연 인간이었을까.

누군가가 남겨놓은 기록같습니다. 어쩌면 처음 이 방이 생겨난 계기일지도 모르죠. 

[새장]

조금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새장입니다. 새장 안에는 무언가 반짝거리는 것이 들어 있는 것 같아요. 반짝거리는 것을 자세히 보면, 그것은 열쇠 같아 보입니다.

[KP메모]
키가 175가 넘는 탐사자만 꺼낼 수 있습니다. 다른 탐사자는 키가 작아 꺼낼 수 없습니다. 제단을 밟고 꺼내도 되지만 제단을 밟을 경우에는 사방에 퍼진 억울하게 죽은 혼령들이 탐사자들을 위협합니다. 허공에서 날카로운 이가 나와 제단을 밟은 탐사자를 물어 뜯어 죽이려고 합니다. 총 3번을 공격하며, 회피 판정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공격 당할 때마다 체력 -1 해주세요. 3번 공격이 진행 된 이후 제단을 밟은 탐사자가 방을 나가야 다시 공격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격 받기 전에 열쇠를 꺼낸다고 하면 민첩 판정해주세요. 

탐사자들 늑대의 방에서 나오면 열려 있던 문이 자동으로 닫히지 않습니다. 

[KP메모]
이 방은 뽑은 이를 다시 꽂아넣어야 하는 형식입니다. 그래야만 문이 닫히며 탐사자 중 하나가 노려지고 있는 상황 (제단을 밟은 경우) 이라면 바깥에서도 공격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문을 닫아야 그 혼이 문 안으로 돌아가고 탐사자도 공격 받지 않게 됩니다.


뱀의 방

방 앞으로 다가가면 뱀의 형태를 하고 있는 동상이 보입니다. 손으로 힘을 주어 문을 열어보려고 해도 문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열쇠구멍도, 손잡이도 보이지 않아요. 

○ 동상에 관찰 : 동상은 마치 뱀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벌어진 아가리에는 마치 독이 묻어 있는 이와 같아 보이는 날카로운 이빨이 보입니다.


관찰 어려움 성공시: 이빨이 있는 부분에 뿔이 있는 부분에 홈이 작게 패여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부분을 잡아 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컬트 : 문득 당신은 생각합니다. 뱀 역시 악마 혹은 악한것을 표현할 때 들어가는 짐승 중 하나라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짐승들 중 간교하고 간악하다는 표현이 있다는 것도. 

[KP메모]

이곳은 뱀 인간 (P.291) 이 있는 방입니다. 이곳은 다른 방에 비해 위험이 가장 적은 방이며, 지성을 갖고 있는 뱀인간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먼저 때릴 경우에는 팀 전체가 로스트 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이를 돌리는 사람은 행운 판정 해주세요. 실패 할 경우 날카로운 이빨에 상당히 깊게 찔려 체력 -1

뱀의 이를 돌리자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방의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방의 내부는 바깥에서 보기에는 매우 어둡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팻말이 하나 보입니다. 팻말에는 무언가 말이 적혀 있지만 알아 볼 수 없는 언어입니다. 

그 팻말 옆에는 아래로 내려가는 긴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은 지하로 이어져 있는 것 같아요. 그곳으로 내려가보면 점차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언어를 알아들을 수 없어요. 그 어느 나라의 언어도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완전히 아래로 내려왔을 때, 당신들은 기이한 것들을 보게 됩니다. 지팡이를 짚은 채 잔뜩 구부러진 허리를 하고 있는 이들. 파충류의 다리로 나긋나긋 걸음을 걷고 있으며 털은 조금도 보이지 않습니다. 말하는 도중 쉬익- 하는 큰 소리가 들리기도 해요. 뱀인간을 마주한 탐사자 SANC (0/1d6)

그런 당신들을 발견한 뱀인간 하나가 흥미를 갖고 탐사자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당신들을 향해 말합니다.

"새로운 희생자들이군!"

[KP메모]
뱀 인간들은 탐사자들에게 우호적입니다. 이미 지금의 탐사자 이외에 노덴스에게 얽혀 이곳을 탐방하게 된 인간들을 몇 보았기 때문입니다. 
뱀인간과는 롤플을 통하여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뱀 인간에게는 인간들이 갖고 있는 물건을 주거나 (탐사자들의 소지품. 스마트폰 같은걸 가장 좋아할듯 합니다.) 대인판정 어려운 성공 이상이어야 대화가 가능합니다. 만일 줄 소지품도 없고, 대인판정도 실패 할 경우 뱀인간은 탐사자들에게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없는 사람 취급을 합니다. 뱀 인간들이 있는 곳을 멋대로 살펴보려고 하면 마치 나가라는 듯, 쉬익하는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탐사자들을 노려봅니다. 그 위협에도 불구하고 내부를 돌아다니거나, 먼저 뱀 인간을 공격하면 다른 뱀인간과 더불어 전투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내부에 있는 뱀 인간의 숫자는 총 열둘입니다. 이곳에서 로스트하는 탐사자는 뱀 인간의 생물학적 실험체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략적 롤플에 대한 대답입니다. 

이곳은 어디인가? → 너희들이 있는 장소는 도서관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도서관의 진짜 모습을 너희들은 보고 있는 것이다.

희생자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 말 그대로 희생자이다. 너희들은 쓸데없이 나는 소리를 무시하지 못했고, 소리를 들었고, 그 신의 남은 힘으로 이곳에 이끌려 온것이다.

그 신은 누구인가? → 노덴스라 하는 신이다. 인간들의 입장에서는 착한 신 한명이 있는데, 그 신은 현재 이 도시에 갇혀있다. 그 신은 너희가 자신을 구해주길 원하는 것 같다.

이곳에 있는 다른 신화생물들은 왜 이곳에 있는가? → 대부분은 너희같은 희생자를 방해하기 위해 있다. 그 신을 가둔 또 다른 신이 아직은 노덴스가 해방되길 원치 않기 때문이다.

노덴스를 가둔 신은 누구인가? → 기어다니는 혼돈. 너희들은 그렇게 표현하기도 한다. 

이곳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 나가도 진실을 보고 있는 너희들은 자유롭지 못할것이다. 그래도 나가고 싶으면 동상이 없는 문을 열고 가라. 

그 문은 어떻게 열어야 하나? → 열쇠가 필요하다. 그 열쇠는 늑대 녀석들이 갖고 있다. 그러나 그 방은 상당히 위험할것이다. 

어떤 위험인가? → 그건 가보면 알것이다. 나에게 특별한 물건을 준 대가로 (혹은 즐겁게 해준 대가로) 이 독약을 주겠다. 이게 있으면 안전할것이다.

너희 (뱀 인간) 은 왜 우리들 (탐사자)에게 잘 대해주나? → 나는 새로운 문물이나 인간들에게 관심이 갈 뿐, 처음부터 혼돈을 도울 생각은 없었다. 우리들이 섬기는 것은 우리들의 아버지 (이그) 뿐이다.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표지판에 적힌 글은 무슨 의미인가? → 신뢰 라는 의미이다.

탐사자들이 이제 모두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 뱀 인간은 잠시 기다리라며 무언가를 당신들에게 내밉니다. 무언가가 감싸져 있는 오래 된 종이에요.

"이 안에 너희가 원하는 물건이 있을게다. 무사히 살아 나가길 빌어보지."

뱀 인간은 그리 말하며 더 이상의 용건은 없다는 듯 본래 자신이 있던 장소로 돌아가버립니다. 탐사자들은 그저 덩그러니, 뱀 인간들 사이에서 서 있을 따름입니다.

[KP메모]
용건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가지 않고 서 있으면 뱀 인간들이 용건이 남았냐며 물어봅니다. 허락하지 않은 물건을 건들면 공격하는 것은 똑같으니 탐사자들이 바로 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탐사자들 뱀의 방에서 나오면 열려 있던 문이 자동으로 닫히며 동상에 있던 이빨이 툭 떨어집니다. 다시 붙이고 해 보아도 붙지 않아요. 아무래도 다시 방 안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샨의 방

앞으로 다가가면 10개 정도의 다리를 갖고 있는 벌레의 동상이 보입니다. 문을 손으로 힘을 주어 문을 열어보려고 해도 문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열쇠구멍도, 손잡이도 보이지 않아요. 

○ 동상에 관찰 : 동상은 마치 벌레와 같은 형상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긴 벌레는 살면서 본 적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가만히 동상을 보고 있을 때, 무언가 소리가 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 듣기: 가만히 소리를 들어보면 동상의 다리가 하나 움직이고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 움직이는 부분을 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KP메모]

이곳은 샤가이에서 온 벌레 (P.295)가 있는 방입니다. 더불어 아이호트 (P.322) 역시 이 방에 존재합니다. 이곳은 다른방에 비해 굉장히 위험하며 로스트 확률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선택 실수로 반드시 한명이 로스트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벌레의 다리를 돌리자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방의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방의 내부는 바깥에서 보기에는 매우 어둡습니다. 안으로 바로 옆에는 책장이 보이고 그 앞으로는 커다란 운동장과 같은 곳이 보입니다. 

[책장]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책장입니다. 책장은 총 3단으로 되어 있으며 먼지가 소복히 쌓여 있어요. 맨 위와 아래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나, 중간칸에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들어보면 라이터에요. 기름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몇 번 사용 할 수는 있어 보입니다.

[운동장]


[KP메모]
이곳에는 단 한사람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여럿이 온다고 하면 먼저 발을 딛은 사람만 안쪽으로 올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무언가에 막힌 것 처럼 그곳으로 갈 수 없다고 전해주세요. 이곳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장소입니다. 


운동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언가 싸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탐사자들이 있는 장소들과는 다른 기분이에요. 스산하고, 누군가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당신이 다른 탐사자들에게 무슨 말을 해도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같아 보입니다. 

운동장 안에 들어선 탐사자의 눈에 무언가 반짝이는 것이 보입니다. 그것을 주워보면 50원짜리 동전이에요. 순간 어깨에 무언가 툭, 떨어집니다. 어깨에 떨어진 것이 무엇인지 가만히 보면 그것은 방 앞, 동상에 있던 것과 비슷하게 생긴 벌레입니다.

후드득, 후둑, 툭.

까맣고 반짝이는 촉수로 덮인 그것들이, 축축한 소리를 내며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후두득, 후드드득.

그 숫자는 점점 많아져 운동장에 보이는 파릇한 잡초 위를 검게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그 모든것들은 당신을 응시하며 빠르게 날아와, 얼굴, 팔, 다리 할 것 없이 물어 뜯기 시작해요. 마치 모기에 물리는 것 같기도 하고, 찌릿한 것이 이상한 감각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뒤에서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애벌레? 아니, 거미인가요? 그것을 기묘하게 닮은 것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이 무언가를 말하기도 전 입으로 당신을 물고 구석으로 향합니다. 커다랗고 가느다란 팔이 당신을 향해─

퍼억! 소리와 함께, 탐사자는 더이상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다른 탐사자 SANC (1/1d3+1)

[KP메모]
운동장 안에 들어간 탐사자가 죽으면 그곳에서 나온 벌레들과 아이호트가 탐사자들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마치 그들에게 다가올것 같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면 일단 이 방 안에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해주세요.

방에서 뛰쳐나오면 문은 저절로 닫힙니다. 뒤에서 무언가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해요. 순간 당신들의 눈앞에 무언가가 뚝 떨어집니다. 

[KP메모]
탐사자들이 얻지 못한 물건을 내어주세요. 가장 중요한 물건들은 [조개껍질, 회색 머리카락, 라이터]입니다. 만일 이 세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붕대나 응급처치를 가능한 물건들을 건네주시고, 체력이 떨어진 이들의 회복을 하게 해주세요. 


???

아무런 동상도 없는 문입니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열쇠구멍 하나밖에 없어요. 밀어도 열리지 않습니다.

열쇠구멍에 늑대의 방에서 얻은 열쇠를 꽂아 돌리면, 끼익─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눈앞에는 커다란 제단이 보입니다. 탐사자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면 뒤에서 덥고 끈적한 소리가 들리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뒤를 돌아보아도 그 형태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단]
제단으로 다가가면 그곳에는 회색의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나의 물건을.] 이라고 적혀 있어요. 마치 자신의 물건을 돌려달라는 의미같기도 합니다.

[KP메모]
탐사자들이 얻은 물건을 이곳에서 태워야합니다. 

물건들을 무사히 불태울 경우 엔딩1
탐사자들이 물건을 다 가져오지 못했거나 불태우지 못한 경우 경우에는 엔딩 2


엔딩 1

제단에 물건을 올리고 얻은 것들에 불을 붙이자, 자그마한 불길은 그 물건들을 모조리 집어 삼켜 재도 없이 연소시켜버립니다. 그 때, 구구구구- 하는 낮은 땅울림과 동시에 제단 너머에 있는 문이 옆으로 열리기 시작합니다. 

끝없는 어둠을 해쳐 본 태양. 

정면으로 보이는 것은 허름하기 짝이 없는 연구실과, 어디에선가 당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묘한 시선들 뿐입니다.

발걸음을 옮겨 도서관을 벗어나는 순간 당신들은 깨닫습니다.

이곳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우정시가 아니라는 것을.


true end - 당신들을 원하는 이들을 찾아서 :: 우정시 시립 연구소 플레이 가능




엔딩 2

물건을 가지고 와도 (혹은 물건 하나를 태워도)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돌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나요? 이 이상한 곳에서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나요?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순간 뒤에서 또 다시 시선이 느껴집니다. 덥고 끈적한 소리. 커다란 짐승이 호흡하는 것 같은 감각에 뒤를 돌아보면, 커다란 곰이 당신들을 향해 팔을 휘두릅니다. 

퍽!

그 소리와 함께, 시야가 붉게 점철되어갑니다.

퍽!

뱀 인간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퍽!

"적당히 해, 실험 재료로 써먹으려면, 형태는 유지해야 하니 말이야."

퍽!

더이상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bad end - 또다른 희생자

[KP메모]
전체 로스트 당하였다고 하더라도, 다른 탐사자를 데리고 다음 시나리오 (연작)에 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후기

드디어 12월 1일부터.. 제 도토리 칸에 남겨두었던 우정시 시립 도서관을 다 적었습니다 ㅠㅠ...

다인시나리오는 항상 공포를 위주로 적었어서 크툴루 신화를 중심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오랜만이라고 생각이 되어요. 우정시 시립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이런이런 신들이 있고, 배경이 이것이다! 하는 느낌으로 시작이 되었고, 이후에 나올 세개의 시나리오에서는 하나씩의 신화생물이 등장하며 (더 많이 나올 수도 있..어요.) 조금 더 로스트 확률이 높을 예정입니다. 첫 시나리오는 살짝 맛보기 같은 느낌으로 적어보았어요.

연작도 무사히... 빨리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시나리오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나날 되세요! 후기 관련해서는 디엠으로 받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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